총동문회, 모교발전기금도 전달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남다른 애교심과 단결력을 자랑하는 북창초등학교의 13대 총동문회장에 류근휘 16회 동문이 취임했다.

북창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1일 모교 체육관인 ‘어깨동무 꿈마당’에서 ‘북창초등학교 12·13대 총동문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모교 재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이취임식에는 모교 동문들뿐만 아니라 어기구 국회의원, 김명선 도의원, 정용선 자유한국당 당진당협위원장 등도 참석했으며, 총동문회는 모교발전기금 약 1,4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12대 회장을 맡아 2년간 이끌어온 김영팔 이임회장은 “뒤돌아보니 조금은 아쉽고 많이 부족했지만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문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취임하는 류근휘 회장은 두터운 친화력과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북창초 총동문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13대 류근휘 취임회장 역시 “총동문회뿐만 아니라 모교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신 김영팔 회장과 임원진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낸다”면서 “지금까지 다져진 초석 위에 굳건한 돌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심정으로 일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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