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증장애인 세상탐방 프로그램 진행

[당진신문]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이 봄맞이 나들이에 나섰다.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동준석)는 4월 18일 목요일  당진시의 중증장애인 세상탐방 사업 지원을 통해 ‘2019년 중증장애인 세상탐방  봄이 오나 봄’을 진행했다. 

대전의 '대전오월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당진 지역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총 104명이 참석했다. 또한 보장구 사용자를 위해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의 리프트 특장 버스도 활용되었다.

대전오월드의 사파리, 플라워랜드, 버드랜드를 견학한 후 중증장애인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소감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증장애인 세상탐방은 지난 2018년부터 당진시에서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향유권 보장과 감정해방, 친목 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당진시 지원에 더하여 당진시장애인후원회와 당진시온로타리클럽, 굴세상(당진1동) 등은 물론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인해 보다 많은 인원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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