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산, 해풍에 건조한 건조생선...우럭 미수별 포장 판매
“산지직송 반건조 우럭, 제철 수산물 맛보세요"

김무기 대표(좌)와 아내 안차순씨
김무기 대표(좌)와 아내 안차순씨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영어조합법인 무기수산(대표 김무기)는 지난 2018년 8월에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에 가공시설를 갖추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는 반건조 우럭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무기 대표는 1998년도에 작은 배 한척을 가지고 어업을 시작해 가두리양식장과 낚시배 영업을 20여년간 이어오다가 생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의 아내 안차순 씨와 함께 수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번건조 우럭 판매는 인근 가두리 양식장에서 직접 공수해 가공을 거친다. 날씨에 따라 해풍에 자연건조를 원칙으로 하고,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건조실에서 건조 후 냉동실에 보관하여 미수별로 3만원, 5만원, 10만원 진공포장 판매를 하고 있다.

김무기 무기수산 대표는 "반건조 우럭 판매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서대, 장대, 가자미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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