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 이하 ‘복지관’)에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19일 당진 cgv에서 장애인이 만드는 문화행사 ‘영화가 좋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당진신협의 후원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이 문화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선택하는 기회와 경험을 확대시켜 주기 위해서 장애인 당사자들의 투표로 영화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 샤론의 집, 한빛공동체 이용자, 신성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은 장애인문화행사를 지원해 온 당진신협(전무 이돈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당진신협 이돈구 전무는 “사람이 따뜻한 당진을 위해 앞으로 장애인문화행사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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