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농부의 시] 입맞춤의 봄
[당진신문 농부의 시] 입맞춤의 봄
  • 당진신문
  • 승인 2019.04.18 09:51
  • 호수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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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당진신문=문현수]

길을 걸으며 하늘을 본다
살포시 내 머리에 꽃잎이
내려앉아 기쁨을 노래한다

즐거움이 앞에 있고
즐거움이 머리에 있다

진달래 개나리가 반기고
질투하던 벚꽃이 머리에 머문다

봄이 내 몸을 감싸고
꽃들에 입맞추니
봄바람이 몸을 감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