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15일 의무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 2인에 대한 전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전역한 의무소방원 김의현, 최재형 수방은 지난 2017년 6월 1일 입대하여 전역하는 날까지 화재ㆍ구조ㆍ구급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요원으로서 성실하게 의무를 다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했다.

이번 전역식은 박찬형 소방서장이 직접 전역기념패와 전역증, 기념품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과 동시에 덕담을 나누며 진행됐다.

김의현 수방은 “소방서에서 일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몸 건강히 전역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장님과 가족같이 대해준 직원분들, 선후임 의방 동료들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재형 수방은 “의무소방이라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군 생활을 통해 얻은 여러 경험들이 소중한 추억과 재산으로 남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의무소방 생활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 최 일선에서 매일 매일 최선을 다 하고 있음을 가슴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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