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지원에 기여...서민금융대출 적극 추진”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지난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당진에서는 총 16명의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중 6명은 견고히 자리를 지켰고, 10명의 새 인물들이 조합장직을 맡게 됐다. 당진신문은 조합원들로부터 선택받은 조합장 당선인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당선 비결, 앞으로의 조합 운영 방안 등을 엿봤다.


재선에 성공했다. 당선소감은?
다시 한 번 신임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 선거로 인해 소원해졌던 조합원들을 모두 아우르고 함께 소통하며, 농협발전 및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현재 통합RPC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우리 합덕농협RPC는 전국1호 RPC이다. 다시 말하면 전국에서 가장 노후화된 RPC라고 말할 수 있다. 시설 노후화로 조합원들께서 수매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대형 거래처 확보도 불가능 하여 RPC 통합을 통해 원활한 수매를 하고 대형거래처 확보를 통한 쌀 판매를 하고자 RPC통합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부지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인가?
조합원이 우리 조합의 주인이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쌀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당진 해나루쌀을 대한민국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에 있는 농협과 일반마트에 판매를 시작했고, 앞으로 제주도 전체 농협에 판매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조합원의 실익향상을 위해 서민금융 활성화로 지역 서민 경제지원에 기여하고자 서민금융대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서로 소통과 이해를 통하여 합덕농협이 안정을 통한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노력 할 것을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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