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특별교육 실시

당진 유곡초등학교(교장 홍명기)에서는 지난 8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교육은 학교폭력의 이모저모에 대하여 학급별로 돌아가며 교육을 받았으며, 학교폭력실태조사 참여방법, 청소년 고민상담, 등하교 안전교육의 세 가지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2019학년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와 관련하여 초등학생들이 잘못 이해하여 발생되는 잘못된 조사 사례를 들려주며 올바른 실태조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다음으로 청소년 고민 상담과 관련해서는 평소 말 못하거나 친구 간에만 털어놓는 고민거리를 부모님이나 선생님, 혹은 더 넓게 경찰관과의 상담을 통해서도 해결하고 더 나은 해결방법을 위해 상담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고, 안전한 등하교 생활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유곡초 홍명기 교장은 “이를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