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정미면 도산리에서 산불...1명 사망

당진시 정미면 도산리 산 6-3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300평방 미터가 불에 탔다.

지난 6일 오전 11시 15분 경에 신고가 접수된 이번 산불은 2시간 여를 넘긴 오후 1시 49분 가량 완진됐다. 당진소방서 측은 산불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해 현장에서 대전에 거주하는 박 씨(87세)의 시신이 발견됐다. 정미 출신의 박 씨(87세)는 한식을 맞아 부모님의 산소를 찾았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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