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61회 임시회 개회...9건의 동의안·조례안 등 안건 처리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가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당진시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당진시 에너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당진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공공청사) 결정(변경)(안) 의회의견청취안 △당진시 하수도 사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 농업회의소 지원 조례안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8,708억 원보다 1,805억 원(20.7%)이 증가한 1조 513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됐으며, 회계별로 살펴보면 전체예산의 82%인 일반회계가 8,619억 원, 특별회계가 10.5%로 1,107억 원, 기금은 7.5%로 787억 원이다.

김기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기중에는 지난 1월부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통하여 불합리한 관행과 운영의 투명성에 대한 문제점의 개선사항을 집행부에 요구할 것”이라면서 “이번 임시회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심의하시어,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학생방문단 80여 명이 당진시의회를 견학하여 본회의를 방청했으며 의원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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