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당진시지부(지부장 박장순)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당진시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우대 대출’과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제도를 홍보했다.

2012년 당진시가 충남도 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는 자치단체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배까지 지급보증을 하면 이를 담보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당진시는 특례보증 출연금을 기존 4억에서 5억원으로 확대해 총 60억원의 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전금 1억원도 함께 출연해 연간 1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당진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은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적 제도인 노란우산공제에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사업자가 신규 가입하면 매월 공제부금을 납부할 때마다 2만원씩 최대 1년간 희망장려금을 적립해준다. 충청남도에서도 1만원씩을 지원해, 당진시 소상공인은 매월 3만원씩 적립 지원이 가능하다.

박장순 지부장은 “NH농협은행 당진시지부는 당진시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영업활동과 다양한 금융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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