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공기질 관리를 통해 학생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4월 1일을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관내 학교에서 교사 내 실내 공기질 일괄 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총부유세균, 진드기, 낙하세균, 오존,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및 폼알데하이드, 비산석면 등 실내 공기질 분야 11개 항목과 조도, 소음, 온도, 습도 등 실내환경 분야 4개 항목이 점검대상이다.

이번 공기질 점검은 당진 관내에 있는 단설 유·초·중·고등학교 54교(원)을 대상으로 하절기 측정항목인 총부유세균, 낙하세균, 진드기,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소음, 온도, 습도, 라돈을 측정한다.

당진교육지원청 한홍덕 교육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기질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면서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측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에는 동절기 측정 10개 항목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 비산석면, 조도, 온도, 습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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