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선정
시장매니저 지원에 연간 2천 256만원 지원

[당진신문] 당진원도심상점가를 돕기 위해 ‘시장 매니저’가 1년 간 일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충남 당진시)은 31일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에 당진원도심상점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장매니저는 정부지원사업의 신청, 회계관리, 민원 및 안내업무, 사업비 신청·정산 등의 일반행정 사무를 담당하며 65세 미만의 PC활용 가능자로서 유통업체 및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기획, 총무, 마케팅, 행정실무 등 3년 이상 해당경력을 가진 자에 한해 채용신청이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은 이전 지원 방법과는 다르게 수요자 필요에 따른 서비스분야 및 수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에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531곳이 신청했으며 이중 186곳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당진원도심상점가는 내년 3월까지 전문인력(시장매니저) 공개 채용에 연간 2천 256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어기구 의원은 “그 동안 취약했던 상인회의 행정력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전략수립을 통해 원도심상점가의 고객유치와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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