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전략 구축 방안 연구 시동…전익현 의원 대표 맡아
농촌지역 소도시의 인구감소 및 상권 붕괴 실태 연구…개선방안 모색

[당진신문] 충남도의회가 상권 붕괴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 방안을 위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에 시동을 걸었다.

전익현 의원(서천1·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은 지난 29일(금)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전익현 의원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에는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소속 이계양 의원 및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양금봉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서천군의회 노성철‧이현호‧김아진 의원, 목원대학교 금융보험부동산학과 이재우 교수, 충남도청 건설교통국 김두기 도시재생팀장, 서천군 노희랑 지역경제과장 및 김춘선 도시건축과장, 충남연구원 지역도시문화연구실 임준홍 연구원을 비롯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염원하는 지역주민 등 총 18명으로 구성 되었다.

본 모임의 대표를 맡은 전익현 대표는 “서천군 등은 지역경제가 쇠퇴하고 있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전략’ 구축 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부흥의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지역 소도시 인구감소 및 경기불황 등으로 지역상권의 붕괴와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본 연구모임에서는 서천군을 중점으로 연구하여 다른 시‧군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결과물을 도출시키겠으며, 이렇게 도출된 결과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모임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워크숍 및 간담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 수렴 후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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