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앞 ‘수청메디컬센터’ 분양
관내 최대 규모의 전문 메디컬 상가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최근 당진 시청 앞 수청동 일반상업지역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메디컬 전용 빌딩인 ‘수청메디컬센터’가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청동메디컬센터 조감도
수청동메디컬센터 조감도

‘수청메디컬센터’가 위치한 당진 시청 앞 일반상업지역은 인근에 수청1,2지구, 대덕수청지구 등 1만 3천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중이며, 롯데시네마, CGV(예정), 시민광장공원과 인접해 있어 당진을 통틀어 미래가치가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수청메디컬센터 관계자들은 “당진의 병의원은 대부분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가 불편한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병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나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주차가 용이하고, 의료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여러 과의 병원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메디컬 전용 빌딩이기에 희소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청 앞 일반상업용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위치한 ‘수청메디컬센터’는 시행사 인터디앤씨, 시공사 에스씨종합건설, 주관사 한양증권, 신탁사 생보부동산신탁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8,773,66㎡, 건축면적 733,27㎡ 규모다.

지상 1~2층과 10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부터 9층에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등 10개과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메디컬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당진시 관내 최대 규모의 전문 메디컬 상가로써 당진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앞 상업지역은 시청 직원과 방문객, 극장고객, 병원 관계자와 병원 이용 고객 등 고정 이용과 유동 인구가 모두 많아 은행, 약국,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해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청메디컬센터’는 지난 2월말에 착공해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홍보관은 당진중앙2로 서해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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