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숲 해설·숲 체험 운영

[당진신문] 당진시 고대면의 삼선산수목원이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는 숲 해설과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4월부터 재개한다.

삼선산 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 당진시)
삼선산 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시는 2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삼선산수목원이 4월부터 12월까지 숲 해설과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한다”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숲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일에 운영되는 숲 해설은 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말에 운영되는 숲 체험은 월별 격주로 운영되며, 6~7세의 유아와 초등학생, 청소년, 일반인, 소외계층, 어르신 등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하다.

평일 숲 해설과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은 삼선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달의 직전 달에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예를 들면 5월 숲 해설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4월에 신청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올해부터 운영이 확대되는 주말 숲 해설의 경우 성수기인 4~6월과 9~11월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 총 세 차례 현장접수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숲 해설은 수목원의 봄과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벚꽃놀이, 여름나무, 물놀이, 곤충 찾기, 열매 특징 알아보기 등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수목원이 휴식의 공간으로만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자연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생태교육 등 인성교육의 장으로도 발전하고 있다”며 “맞춤형 특화 된 숲 해설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연체험학습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선산수목원은 지난해 총408회, 6823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기타 숲 체험 관련 문의는 삼선산수목원 방문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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