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 운영

[당진신문] 당진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을 운영해 농업과 농촌 현장중심의 현장밀착형 농촌지도사업에 나선다.

감자농가 영농현장 지도 모습(사진제공 당진시)
감자농가 영농현장 지도 모습(사진제공 당진시)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 운영을 위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분야 전직원을 대상으로 6개 반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10월까지 2인 1조로 당진지역 272개 마을의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여론도 수렴해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현장지도는 농업인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는 ‘현장대응’과 농업인의 피해예방과 당면 영농교육을 추진하는 ‘안전대응’,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에 대응해 기술지도를 하는 ‘미래대응’을 주요 활동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은 농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영농기술 지도에 반영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또한 귀농귀촌인과 젊은 후계자 농업인도 적극 발굴해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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