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번 국도 인근서... 다행히 생명에는 문제없어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 인근에서 30대 후반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으나 부인과 경찰 그리고 송악119안전센터의 신속한 대처로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다.

석문에 거주하고 있는 A 씨(38세)는 지난 22일 오후 부인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빨간색 SUV 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 다행히 부인이 메시지를 확인하고 오후 1시 30분 경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A 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A 씨는 당진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으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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