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는 22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충남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본풍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한 미래산업혁신추진단, 전문가, 충남테크노파크(TP)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권역별 산업발전 전략 수립(안) 보고, 핵심산업군별 집필 방향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는 앞서 지난해 8월 미래산업혁신추진단을 구성, 지역 자원을 권역별로 연계·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이날 권역별 산업발전전략 수립방안 논의 결과와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7개 핵심 산업군 등을 도출했다.

7대 핵심 산업군으로는 초연결 에너지, ICT융합, K-바이오소재산업, 국방지원체계, 생태문화서비스, 맞춤형 힐링산업, 첨단 소재산업 등이 지정됐다.

도는 향후 목표별 로드맵을 수립한 뒤 핵심산업 추진방향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구본풍 도 미래산업국장은 “충남 권역별 산업발전전략은 오는 4월 시군 의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라며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에 의해 핵심산업군별 대표사업을 선정, 사업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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