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프라하 스냅 샷 전시회’ 이달 31일까지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 읍내동에 위치한 ‘정성 가득 한방 카페 & 갤러리’에서 ‘이상우 프라하 스냅 샷 전시회’가 첫 전시중이다.

이상우 작가는 “평소 취미로 사진을 찍고 다니다 작년 5월에 출장차 들린 프라하에서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다”며 전시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작품 속 프라하의 풍경은 수백 년 전의 원도심이라고 설명하는 이상우 작가는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이 차를 마시며 당진 원도심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으로 이번 전시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한다.

또 “사진 속 프라하의 아름다운 도시경관은 전봇대나 간판정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시가 아름다움과 활력을 찾게 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방문객들이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페 한 편으로 자리한 갤러리 공간에는 이상우 작가의 인화된 사진작품이 벽면을 따라 전시되어 있으며, 카페 창가 쪽으로 자리하면 커다란 화면으로 비디오 재생되는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번 ‘이상우 프라하 스냅 샷 전시회’는 이달 31일까지 전시되며 “전문작가로서 작품전시가 아니라고 거듭 이야기”하는 이상우 작가는 이번 첫 전시회를 기념으로 앞으로 사진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많이 찍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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