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박찬형)는 지난 20일 오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당진시청 민방위 담당자 및 직장민방위 대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의 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 훈련 및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화기, 완강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 위험성 및 부주의에 의한 화재 경각심 고취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소방안전교육의 페러다임 전환으로 인해 기본적인 소소심 교육(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평상시 피난 통로 인지 및 긴급 상황 시 피난우선 교육을 역점으로 실시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업무시설 외 판매시설 같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생활 시설 등은 관계자가 평상시에도 대피훈련 및 피난시설을 숙지하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관섭 예방교육팀장은 “민방위 훈련뿐만 아니라 대상처 자체적으로도 피난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요시설 및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 등에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여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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