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학 후 첫 등굣길 주먹밥 봉사 호서고등학교서 실시

[당진신문] 당진YMCA 청소년사랑의밥차가 2019년 개학후 첫 등굣길 주먹밥 밥차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18일 호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새벽밥차봉사자, 사회복지실습생, 호서고YMCA봉사동아리 학생 등 30여명이 어른 주먹크기의 주먹밥 300인분과 떡가래 200개를 만들어 직접 나눠줬다.

특히 이날 호서고등학교 YMCA봉사동아리 정옥순 지도교사가 운동장에 나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나눠 주기도 했다.

당진YMCA 권중언 사무총장은 “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주먹밥을 받기위해 줄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밥차봉사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한달에 2번 운영은 하고 있지만 자원봉사의 손길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당진YMCA 청소년사랑의밥차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월요일 등굣길 오전 6시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고, 매주 금요일 하굣길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컵밥이 운영된다.

한편 제35차 등굣길 주먹밥 밥차봉사는 4월 1일(월) 오전 6시30분 신평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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