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전시판매 및 수리 전문점 이전 개업식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농기계 판매 및 수리업체 LS엠트론, 농업기계 당진대리점이 지난 15일 당진시 고대면 보덕포로에 새롭게 이전하고 개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손화웅 대표를 비롯해 LS엠트론 유현석 영업본부장, 김병철 소장, 이기흥 전 군의회의장, 우희상 고대면장, 인근 지역 농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기념식 및 커팅식, 제품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만찬과 경품추첨을 통해 안팅겨(1명), 유압오일 20L(5명), 커피(10명), 휴지(2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당일 구매 고객에게는 원가구입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LS엠트론 농업기계는 전국 농기계 중 46%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2016년에는 미국에 1만5000대의 농기계를 수출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과 브라질에서는 현지에 있는 공장에서 직접 농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손 대표는 “30여년동안 고객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LS농기계는 품질보증기간이 5년이며, 타사보다 2년 정도 길다. 특히 자체개발한 60~80마력급 엔진은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번기에는 매장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농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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