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충남도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참석

사진제공=충남도청
사진제공=충남도청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5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 충청남도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 정숙희 전 회장 이임과 김정음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양 지사와 한국생활개선회 도연합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이·취임식, 13대 회장단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한국생활개선회 도연합회는 지난 60여 년 간 농촌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특히 지난 2017년에는 비전과 방향을 재정립하고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등 5대 과제를 실천해 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 지사는 “충남도는 그동안 우리 농업·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대적 변화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3농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실현 가능하고, 현장 체감도가 높은 핵심 영역들을 중심으로 5대 분야 100대 과제를 적극 추진해 행복한 농어업인, 지속가능한 농어업, 살기 좋은 농어촌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민선7기의 실질적 원년인 올해는 도정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정착시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통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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