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경찰서(서장 한상오)는 지난 11일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8921부대 군간부와 사병 200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6월 25일부터 혈중알코올농도 0.03%부터 단속되는 윤창호법을 알리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 관내에서 음주교통사고(117건)로 3명이 사망하고 187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476명이 면허가 취소되고 200명이 정지됐다.

한상오 당진경찰서장은 “매년 공무원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강력한 음주단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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