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홍보,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

[당진신문] 당진시가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풍수해보험 주민 홍보 및 소교량 등 소규모 공시설의 안전점검과 주민 조직인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토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6일 읍·면·동 재난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택, 온실 등 사유재산 피해 시 주민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교육,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 실시하는 2019년 소규모 공공시설 정기안전점검, 재난 발생 시 주민으로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소규모 공공시설에 안전점검 결과로 하여 시설 보수·보강 또는 제거 등의 긴급조치에 필요한 경우 신속한 복구를 하고, 중·장기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중기계획을 세워 예산을 편성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을 확대 구성하기 위해 읍·면·동별 30명 내외로 공개모집 및 추천을 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현장활동 및 참여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여 주기적인 방재단원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여름철 재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 소규모 공공시설,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등 예방활동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풍수해는 총 8종(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으로 주택 및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을 대상으로 주택은 총 보험료 1~3만원 중 본인 부담금 9%를 부담하면 평방미터 당 일정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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