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열고 2019년 임원진 구성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당진참여연대)가 인치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당진참여연대가 지난 2월 28일 당진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8년 사업평가와 결산 감사 보고를 통해 지난해 사업을 평가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4명으로 구성된 총회준비위원회는 2018년도 사업을 △상근자 부재로 인한 존재감 상실 △월례회 등 조직운영을 위한 회의 체계 미운영 △지역 연대사업 참여 △회원관리 등의 조직사업 부족 등을 들며 새로운 사업 계획안을 제출했다.

2019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조직재정비를 통한 재도약 토대 마련’이라는 기조로 △안정적인 상근인력 확보 △상시적인 현안사업 대응 △회원조직 관리 시스템 복구 등을 중점과제로 삼았다.

주요사업으로는 공직비리, 예산낭비 등의 일상적 권력 감시, 5·18 광주민중항쟁 현장 답사, 예산안 분석 활동, 노동·환경·정치개혁 등 지역 주요 현안 연대활동을 추진할 것을 결정했다. 행정과 의정 감시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는 기존 모니터링단에는 불참하는 대신 독자적 모니터링단을 진행하는 것을 표결을 통해 결정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년 임기의 새로운 임원단이 구성됐다. 회장으로는 인치현 부회장이 선출됐고 부회장에는 이덕기, 송영팔, 차준국 회원이 선출됐다. 감사로는 김정진, 이한복 회원이 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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