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영어몰입 교육, 당진교육청에서 먼저 시작해




당진교육청(교육장 유장식)은 “2009년 영어몰입 교육 T/F팀 협의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당진외국어교육센터는 초·중등 영어캠프, 초등 저학년 영어캠프, 중등 심화영어캠프, 유치원 원아캠프, 당진군민을 위한 영어캠프 등 영어몰입교육을 1년에 42기, 1,400여명을 교육하고 있다.


당진외국어교육센터는 체험 중심 외국어교육 및 글로벌에티켓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국제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2008년도 전반기 당진외국어센터 교육과정 평가회를 통해 2009년도 영어몰입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특히 충남교육청으로부터 공항 등 체험시설 구축을 위해 8억5천만원 예산을 지원 받았다.


이 영어체험센터가 건립되면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에게 영어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영어 학습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 영어교과협의회장인 홍권표(당진중) 교사는 “우리가 21세기 대한민국을 선도할 인재를 위해 영어교사와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학생들이 영어에 노출 환경을 제공하고, 체험중심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영어에 많은 흥미를 가져 보람과 긍지를 갖는다”고 말했다.


유장식 교육장은 “당진군에 영어체험시설이 설치되면 영어몰입 교육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또한 영어몰입 교육을 위한 체험시설도 중요하지만 체험시설을 활용하는 교육과정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영어 몰입교육 T/F팀원이 당진군 영어 발전을 위해 노력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진군의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도록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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