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지방조직과 역동성 있는 연합회 만들 것”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충청연회연합회가 지난 2일 광천감리교회(담임 이필준목사)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갖고, 권용옥 회장(광천교회)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규세 감독을 비롯해 역대회장, 20개지방 임원,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1부 이엽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기도 변필숙장로(부회장), 특송 광천교회 색소폰 선교회, 말씀 김규세 감독(운산교회), 이필준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규세 감독은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복음을 전한다. 그 역할을 교사들이 감당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교사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2부 총회는 회장인사, 주요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및 결산보고, 차기 임원선출,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차기 임원진에 위임), 기타토의, 광고, 폐회선언,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오찬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원선출에서 총회원들은 권용옥 장로를 만장일치로 연임 시켰으며, 장명호 장로와 맹용주 장로를 감사로 선출했다.

권용옥 회장은 “임기동안 23개 지방조직을 마무리하고 역동적인 교회학교충청연회연합회를 만들 것”이라며 “그동안 몇몇 지방은 잘 조직화 되고 뿌리를 내렸다. 더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회학교충청연회연합회는 3월 9일 교사대회(참소망교회)를 비롯해 향후 어린이 찬양경연대회, 성경골든벨 대회, 풋살 피구대회 등을 개최해 교회학교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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