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등, 저소득층 지원사업 활성화 기여

 

당진군이 지난해 희망근로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성과에 힘입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은 지난 2009년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62억9900만원을 투입해 지역특화 사업을 비롯해, 일자리창출사업, 소득지원사업, 저소득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쳤다.


특히, 평가에서 군은 슬레이트 비중 개량사업 추진, 차상위 계층 참여율 우수 등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사업이 타지자체보다 활발히 이루어져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지원 사업으로 유휴지를 경작해 수확한 작물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고, 판매한 금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는 등 뜻 깊게 활용한 점도 눈에 띠었다.


이밖에도 순성 매실나무 자전거길 조성으로 녹색거리를 만들었으며, 마을주변 명품 소나무숲 관리, 등산로 꽃길 조성, 녹지대 조경수 식재사업 등 푸른 당진 만들기에도 이바지 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이어지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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