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지난 27일 당진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홍장)가 당진트레이닝센터 3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에 충남도민체전 종합3위, 전국 도 10개 대회 참여와 도지사표창, 2018생활체육지원사업 시군 성과평가 A등급을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날 총회에서 당진시장애인체육회는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작년대비 7135만8천원 증액된 총 6억3418만8천원으로 운영비 세출·예산안에 대해서 ‘제17회 농아인체육대회’와 ‘제13회 충청남도 시각장애인생활체육회’ 참가비 예산을 늘려달라는 건의에 추경예산을 증액키로 했다.

또한, 중요안건으로 배드민턴 종목의 가맹단체 승인과 장애인체육회임원(이사)위촉, 생활체육위원회에서 도민체전위원회로의 명칭변경과 도민체전위원회 일반직 사무원 1인 증원 등을 가결했다.

2019주요사업계획에는 가맹단체별 시장기대회 2종목(파크골프,볼링)개최 계획과 전국대회 및 도 단위 대회 10개 종목의 참가를 목표로 했으며, 기타 안건으로는 현재 복지관 주관으로 치러지는 보치아 종목의 대회를 시장배로 유치하자는 안이 제시됐다.

김홍장 회장은 “올해는 장애인회관 건립예정에 있으며 내년은 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2020년은 충남통합체육대회(엘리트와 생활체육)가 열리는 만큼, 장애인선수분들 역시 소외받지 않고, 선수로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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