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에 더 활기찬 샘나루 행복배움터

사교육 없는 학교로 한발 다가선 면천중


▲ 샘나루 행복배움터에 참여한 면천중학교 학생들이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면천중학교(교장 김진영)는 겨울방학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학생들은 활기찬 발걸음으로 힘차게 학교로 향했다.


면천중학교는 2009학년도에 ‘사교육 없는 학교’ 선도학교로 선정, 운영한 결과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높여 공교육의 위상을 제고시켰는데, 이번 겨울방학에도 교육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과목을 수준별로 4단계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캠프와 특기적성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에서 학력신장과 특기적성 계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하여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충남학력 New 프로젝트 겨울방학 캠프’를 학교 실정에 맞게 재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도는 효과적인 지도를 위해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와 병행 운영하고 있다. 교과캠프로는 ‘와글와글 독서토론’, ‘Fun Fun English Camp’, ‘손으로 만져보고 머리로 생각하는 체험수학’ 등의 5개 과정, 특기적성캠프로는 ‘4현으로 노래하는 sing-song-sing’, ‘음향과 함께하는 피아노 사랑반’, 등의 6개 과정, 사교육 없는 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영·수 교과 학습반’, ‘영·수 심화 탐구반’등의 9개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예비중학생으로 풍물반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유진 학생은 “중학교에서 배울 영어, 수학 공부를 미리 시켜주고, 풍물 기능을 배울 수 있어 이번 방학은 매우 알차게 보낼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선생님, 내일도 영어캠프에 오면 안돼요?

원당초, 겨울영어캠프 마쳐


▲ 겨울영어캠프에서 샌드위치를 만들며 영어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원당초 학생들.

원당초등학교(교장 장동환)가 지난 2009년 12월 28일부터 지난 1월 5일까지 1~4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영재반 캠프를 실시했다.
디나, 임유경 선생님과 함께 팀티칭으로 운영된 영어캠프는 다양한 실물 자료와 게임, 요리 시간 등 즐겁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집에서 직접 가져온 코트, 스커트, 재킷, 드레스 등의 실물 자료를 통해서 목표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박진감 넘치는 미니올림픽을 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마지막 날에는 샌드위치 만들기를 하였는데,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각종 재료들을 미리 학습하고, 배운 단어들을 기억하면서 직접 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점차 생활 속의 영어를 익힐 수 있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4학년 김경한 학생은 “이번 겨울영어캠프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생활 속 영어를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며 영어캠프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장동환 교장은 “체계적인 영어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봉초, ‘김진하’ 교사, ‘인정남’ 교사

각각 초등수석교사 선정, 충남과학상 수상


▲ (사진 좌) 초등수석교사로 선정된 김진하 교사 (사진 우) 제1회 충남과학교사상을 수상한 인정남 교사

삼봉초등학교(교장 최영식) 김진하 교사가 2010년 초등 수석교사로 선정됐으며, 인정남 교사가 과학교사 최고 영예인 ‘제1회 충남과학교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우선 초등 수석교사는 15개 지역교육청 중에서 9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김진하 교사는 당진교육청의 국어과와 사회과 지역장학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업에 대한 열정이 높아 3년 내내 수업연구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독서교육과 토론교육 수업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독서교육 자료(좋은 책과 함께하는 퀴즈여행, 독서논술한마당)개발과 토론교육 자료(톡톡톡! 생각을 키우는 토론수업)개발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여 학교현장의 수업방법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초등 수석교사로 선정된 김진하 교사는 올 한 해 단위학교의 교사 연수와 교내 장학을 담당하며, 당진교육청 관내 수업과 관련된 연수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또한 초·중등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신장 및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교사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정된 교사의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교사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된 제1회 충남과학상은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부문을 합하여 5명이 수상하였는데 당진교육청 소속의 인정남 교사가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평소 학생지도에 남다른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있던 인 교사는 수업연구대회 1등급, 전국교육자료전 1등급 등 교실수업개선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교사로서, 과학전람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초대 충남발명놀이연구회장을 역임하며 실용과학 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오늘 이와 같은 영광을 안게 됐다.


 


 



봉사활동 활성화에 힘써요

우강초, ‘RCY봉사포스트 활동 우수교’ 수상


▲ RCY봉사포스트 활동 우수교로 선정된 우강초 학생들.
우강초등학교(교장 최도균)가 지난 4일 2009년도 RCY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학교에 수여하는 ‘RCY봉사포스트 활동우수교’로 선정되어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우강초 RCY단원들은 RCY에서 주최하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평소 학교에서 가까운 송산2구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보람 있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봉사포스트 활동에 적극 참여, 어려운 이웃의 고통 경감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7만원은 강기홍 교감, 박수영 보건교사, 어린이 RCY임원진들이 라면과 초코파이 등을 준비하여 송산2구 경로당에 전달하였으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모시고 정겨운 이야기와 함께 웃음꽃 피는 대화도 나누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RCY봉사활동 고정포스트로 RCY활동기반을 공고히 하고 대·내외에 RCY의 역량을 강화하여 봉사자로서의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강초RCY단원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다양한 캠프로 알찬 겨울방학

당산초, 교과 및 특기적성 캠프 운영


당산초등학교(교장 신세철)는 학생들의 알찬 겨울방학을 위해 교과 및 특기적성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5일~30일, 2월 22일~27일 2차에 걸쳐 실시하게 될 이번 캠프는 4, 5학년 수학캠프, 6학년 예비 중학 캠프, 영어캠프, 사물캠프, 스키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력 증진 및 특기 적성 계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당산초는 4, 5학년 학생 대부분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있다는 실정을 파악하여 맞춤 선택형 수학공부와 스토쿠, 펜토미노, 수학퍼즐 등 창의력 향상 수학 프로그램을 병행한 수학캠프를 통해 수학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수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중학교 진학에 대비한 선행 학습을 필요로 하는 6학년 학생들에게는 6학년 학습 복습 및 예비 중학 공부를 통해 상급 학교 진학에 대비할 계획이다.


더불어 겨울철 추위에 움츠려있는 학생들이 겨울 스포츠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스키캠프와 학생들의 소질 계발을 위한 사물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특기 적성 캠프도 함께 운영한다.


교과 및 특기 적성 캠프에서 실시한 개인별 지도 내용 및 결과는 누가 기록함으로써 향후 학생 지도계획에 포트폴리오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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