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급 환경개선비 1억7천6백만 원 예산지원

 

당진교육청(교육장 양효진)이 당진특수학급의 환경개선을 위해 총 1억7천6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특수학급 환경개선 사업비의 지원을 위하여 각 급 학교의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초등학교 신설 5학급(전대초, 초락초, 서정초, 정미초, 상록초)과 기존학급 환경개선비 5학급 지원, 중학교 신설 2학급(석문중, 면천중) 지원 등 총 12학급을 지원했다.


지원내용은 당진관내 특수학급의 교실바닥 난방공사, 장애인 화장실, 순간온수기 설치, 자동문 설치, 씽크대 설치 등 교육환경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0년에 신설되는 농어촌의 작은 학교에 특수학급이 생겨 특수교육적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더욱 알찬 특수교육과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특수학급이 신설되면서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관심과 지원이 확대될 것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는 “순회교육으로만 특수교육을 지원 받던 학생들에게 특수학급이 생겨 더욱 안정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효진 교육장은 “특수교육 여건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친 학습적인 교육환경과 다양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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