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최근 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을 준공, 기존의 경제도시 이미지에 문화도시 이미지를 더해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개인, 거리예술가 등이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문예의전당은 야외공연장 준공을 기념,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관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에는 개막축하공연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가수 강은철, 군립합창단, 서해윈드앙상블 등이 출연해 무더위에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시원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공연 후에 야외무대 뒤편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도 볼거리중의 하나다.


27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당나루 풍물단의 축하공연과 가족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마리아치 라틴 공연 등이 펼쳐지고, 28일에는 가수 토니 김, YMCA여성합창단, 지역노래 동아리 빅마마 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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