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세미마트사와 수출업무 협약 체결

▲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동남아 3개국에서 열린 당진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이 성공리에 끝났다.
당진군이 동남아 3개국을 대상으로 추진한 해나루 농특산물 해외홍보 판촉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필리핀 등 3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된 당진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에는 이광용 송산농협장, 현상익 사과연구회장등 당진군판촉단 10여명이 현지에서 분주히 활동했다.


우선 17일, 말레이시아 세미마트사와 당진농산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남아 시장에 당진 해나루쌀을 비롯한 사과, 배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수출협약식에는 말레이시아 세미마트사, 당진송산농협, 수출업체인 삼미컴머스가 공동 협약체결 했고,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와 재 말레이시아 충청향우회 및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60여명도 함께 자리해 관심을 보였다.


판촉전에서는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을 비롯한 해나루사과, 배, 우리쌀로 만든 백련막걸리와 면천두견주 등 당진군 수출 주력 농특산물에 대한 시식행사와 떡메치기, 김밥만들기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한식세계화를 통한 우리농특산물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동남아 3개국 홍보판촉 개막행사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세미마트에서 테이프 커팅, 떡메치기, 해나루쌀로 만든 김밥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했고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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