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600여명 참여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성공 개최 등 10대 사업

충남도는 22일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많은 역점시책 가운데 도민과 공무원에게 자긍심과 긍지를 고취시킨 ‘도정을 빛낸 10大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1,600여명의 참여에 의해 선정된 충남도 10대 사업은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성공 개최 △한민족교육문화센터, (사)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 최초 설립 지원 등 재외동포 및 다문화정책 전국 주도 △680억원 예산절감 활용, 재정 조기집행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 선제적 추진 △외자유치 50억달러 조기달성, 농수산물 수출 4억불 돌파 △경제회복 선도, 전국 제1의 경제성장률 견인과 △백제문화 세계화를 위한 “사비의 꽃” 등 백제문화콘텐츠 개발 △전국 최초로 ‘위기가정 희망프로젝트’ 추진 △대전~당진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조기개통으로 충남 1시간 생활권 구축 △도청이전 신도시 역사적 첫 삽, 충남도청 ‘도민 품으로’ △주민등록증 특별송달제, 산림행정, 주거복지 등 고품질 행정서비스 대통령상 수상 등 총 10건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동 10대 시책사업 중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성공 개최는 도와 시군, 도민, 향우회 등의 공동노력으로 성공 신화를 창출한 으뜸사례로 △대전~당진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조기개통으로 충남 1시간 생활권 구축은 국가시행사업으로 당초 금년 12월말 개통예정이었으나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7개월을 앞당겨 5월에 조기 개통함으로써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의 성공과 서해안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2001년부터 매년 정부정책을 선도하면서 전국에 확산시킨 시책이나 중앙부처 평가 최우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시책 등 굵직굵직한 시책 사업 10개를 선정해 공무원에게는 성취감을 도민에게는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올해 선정과정과 절차는 실·국에서 추천된 38개 사업에 대해 충남넷 홈페이지를 통한 웹 평가와 도의원, 기자, 교수단 등 1,600여명의 의견수렴과 설문조사를 실시, 실국장으로 구성된 수요토론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한편, 충남도는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추진부서에 대해서는 금년도 종무식(12월 31일)에서 표창패와 부서 포상금(부서별 1백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국지역신문협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