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재 다양한 관종 도서관을 아우르는 직무 전문 교육 16회 운영

[당진신문] 충남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시군 및 교육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점자도서관 등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직무교육 운영 결과 및 직원 온라인 설문조사 건의사항을 반영, 충남의 정체성 함양 및 수요자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꾸려졌다.

교육은 총 8개월에 걸쳐 16회 교육으로 운영되며, 신청자 접수를 통해 교육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도서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도서관 저작권법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서평쓰기 등이다.

또 도서관 최신 동향을 반영한 △북큐레이션 △공간구성 및 리모델링 △마케팅과 홍보 등이 구성됐으며, 충남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충남 바로알기’(충남학·백제학) 인문학 교육도 운영한다.

이밖에 도서관 업무 초보자를 위한 도서관 이해 및 운영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나병준 관장은 “도서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도서관 직원 간 지속적인 교류의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 이후 직원의 도서관 연구동아리 활동 및 공동 학습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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