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회장 이명희)는 지난 19일 당진성모병원 상담실에서 후원금을 전달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당진시 중증장애인의 교육사업을 위해 당진성모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명희 회장, 당진성모병원장 유정의 바오로 신부, 당진성모병원 이재호 2내과 원장 등이 참석했다.

당진성모병원은 2017년 6월 23일,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위탁운영 중인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지원을 중심으로 장애인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당진성모병원장 유정의 바오르 신부와 이재호 2내과 원장은 “지역 주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행사가 출발점이 되어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명희 회장은 “작다고 하지만 우리들에게는 큰 금액을 후원해주어 감사드린다.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에 유익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성모병원의 이번 후원금을 목적에 따라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과 교육사업을 위해 알차게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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