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여만 원 상당 백미 기부

[당진신문] 충남 당진시에서 활동 중인 ‘신평면 지킴이(회장 이명화)’가 아름다운 지역사랑을 실천해 감동을 주고 있다.

신평면 지킴이의 쌀 기부(사진제공 당진시)
신평면 지킴이의 쌀 기부(사진제공 당진시)

신평면에 따르면 ‘신평면 지킴이’는 지난 18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19만 원 상당의 백미 10㎏ 51포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신평면 지킴이 문찬호 총무는 “따뜻한 정이 우리 고향 곳곳에 전달돼 더불어 사는 신평면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작은 나눔을 연중행사로 추진해 면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면을 지키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신평면 지킴이’는 고향 신평면을 위해 친목도모로 만들어진 단체이며, 이들이 이번에 기부한 쌀은 생계 위험을 겪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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