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표 이·취임식 열려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시여성포럼’ 제3대 대표에 우혜숙 초대 대표가 취임했다.

창립 4주년을 맞이하는 당진시여성포럼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다원갤러리 2층에서 열렸다.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기재 시의회의장, 여성포럼 운영위원 35 명 등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은 공로패 전달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연숙 이임대표는 이임사에서 “여성 포럼 창립 당시 당진의 여성들이 할 일을 찾고자 우혜숙 초대대표와 안임숙 여성단체협의장께서 많은 힘을 써 주셨다”며 “앞으로도 여성포럼이 많은 여성단체의 중심이 되고, 우혜숙 3대 대표와 더 큰 도약을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혜숙 취임대표는 “당진 여성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사회에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여성의 일과 가정, 여성 안전, 여성정치의식, 여성 기회 확대 등을 지난 4년의 과제로 노력해 왔다”며 “여성친화 도시인 당진시에 여성포럼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찾아주신 여러 내빈들의 여성포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15년 3월 창립된 당진시여성포럼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당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여성이 만드는 행복한 당진, 양성평등 사회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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