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당진소방서
사진제공=당진소방서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12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하행선 256km 지점에서 쏘랜토 차량이 가드레일을 받아, 전복되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신모(46세)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소방서 구급차와 닥터헬기로 동시 이송됐다고 전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2:50분께 서산시 고속도로 교통사로 신고접수가 접수되어 당진소방서 119 구급대가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환자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이후 구급대는 각각 서산의료원 및 서산중앙병원으로 3인을 이송했고, 긴급환자인 김모(75세)씨는 유관기관에 연락해 서산종합운동장에서 닥터헬기에 인계하여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박찬형 서장은 "소방서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긴급구조 협력을 하고있다"며 “각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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