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환자 걸었다…‘척수에 전기자극, 꾸준한 재활치료로 보행 가능’
하반신 마비환자 걸었다…‘척수에 전기자극, 꾸준한 재활치료로 보행 가능’
  • 당진신문
  • 승인 2019.0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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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하반신 마비는 신체의 하반신 즉 다리의 운동 감각과 정상적인 기능에 손상을 입어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이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유발되며 신체의 일부 통제력을 잃게 되어 정신적인 장애까지도 앓게 된다.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발생하는 하반신 마비는 대부분 예기치 못한 사고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서 평생을 휠체어에 의존해 살아가곤 한다.

하반신 마비는 과거부터 주로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진행해 왔었다. 다만, 이런 치료방법은 모든 마비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이동 보조기구나 보조요법까지도 필요한 보조적인 치료였다.

이에, 하반신 마비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 2018년 연말 스위스의 한 기관에서 척수의 전기자극을 통해 척수의 기능을 되돌리는 연구를 발표하였다. 하반신 마비로 평생을 걷지 못한다는 자괴감에 빠진 환자들에게는 엄청난 소식이 틀림없었다.

척수의 전기자극술과 재활치료 실시
척수의 전기자극술은 중추신경계의 독점적인 속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두뇌가 신경의 연결성을 인시하는 능력인 신경 가소성을 활용해 마비된 근육기능을 회복하는 치료 방법이다.

척수의 전기자극술과 더불어 재활치료를 병행하여 전극으로 척수의 특정 부위를 활성화시키고, 재활을 통해 근육의 조절 능력 회복을 배가시켰다. 재활치료를 하는 동안에도 척수의 전기자극을 통해 하반신 마비환자는 보조기를 이용하여 혼자서 걸을 수 있었다.

양재역에 위치한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윤강준 대표원장은 “하반신 마비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고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한국에서도 충분히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강남베드로병원 재활치료센터에서는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통증치료실 각 4개의 파트가 환자의 신체적 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 사회로의 복귀를 조속히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환자 중심의 정보 공유와 함께 하반신 마비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의 현 상태를 파악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NDT, PNF, 중추신경계발달치료 등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물리치료사가 1:1 맞춤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1회 치료 시 1시간 이상 소요되며, 같은 질환이라도 중증도가 모두 다른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도움말 =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