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이·취임식 개최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수훈 목사(동일교회)가 이임하고, 우경식(당진성결교회)목사가 취임했다.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0분 당진성결교회에서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이·취임예배를 드리고 복음의 능력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오종설 목사, 고문 차정남 목사, 상임회장 백석일 목사, 박용선 목사, 김영철 목사, 장승현 목사,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목회자와 장로, 본교회성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영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성시화운동의 특성과 핵심요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하나님나라운동”이라며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개인과 가정과 일터를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 임하게 하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또 “성시화운동은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는 운동이다. 모든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가 힘을 모아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에게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사역을 통해 당진시성시화운동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충남성시화운동본부가 후원한 이·취임식에서는 직전 대표회장 이수훈 목사에게 신임 우경식 대표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철영 사무총장과 이수훈 대표회장은 우 대표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우경식 본부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화환대신 장로님들이 손수 마련한 10㎏쌀 50포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의미가 있다”며 “와서 살고 싶어 하는 당진시가 되도록 성시화운동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