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등 31일까지 4일간 열려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가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 기해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59회 임시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당진시 시정 전반에 대한 2019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와 주요 사안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안건으로는 △당진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당진시 장사시설 등의 설치 및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조례안 △당진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출연 동의안 △당진시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등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당진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당진시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안을 최창용 의원과 서영훈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 했다.

△당진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예비노년 세대에 대한 일자리 발굴ㆍ알선,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했으며 △당진시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안은 당진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를 실현하고자 관내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 했다.

한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법인전입금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상정돼 있어 이와 관련된 관계자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기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도 우리 당진시의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면서“올 한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충분한 검토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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