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상 회장 취임, 봉사금 전달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당진지회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당진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범용 충남연합회장을 비롯해 방두석, 박용완 지도목사님, 왕현정 복지재단 이사장, 우리신협 임직원, 당진교회 장로, BBS 회장단, 원도심상가번영회 임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준상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1부 경건의 시간에 이어서 진행된 2부 이·취임식은 시낭송, 축가, 색소폰 연주, 내빈소개, 회기이양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신입회원 입회, 봉사금 전달, 행운권 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용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9년은 홀가분하다며, 잘한 것은 계승하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보안해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제 신임회장을 도와 앞으로 행복한 일들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준상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자리에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먼저 부담감이 앞세게 된다”라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가운데 CBMC당진지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회장님들의 믿음의 열정을 이어 받아 당진지회발전은 물론 영혼구원과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안준상 회장은 “CBMC당진지회를 위해 매주 은혜의 말씀으로 지도해주시는 지도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독실업인회(CBMC)는 그리스도를 믿는 실업인(사업가/경영인), 전문인들의 단체로서 초교파적인 기독교 기관이다.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95개국에 조직되어 있다.

한국CBMC는 서울에 본부가 있으며, 현재 전국에 275개의 지회, 해외교포 159개 지회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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