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람ㆍ자연ㆍ산업 공존하는 도시조성 추진
당진시, 사람ㆍ자연ㆍ산업 공존하는 도시조성 추진
  • 당진신문
  • 승인 2019.01.18 09:32
  • 호수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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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의 목표는 ‘시민행복’

[당진신문] 지난 16일 진행된 신년 인터뷰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속가능’이라는 단어를 모두 9차례 언급할 정도로 민선7기가 정상 궤도에 오르는 올해 사람과 자연, 산업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민선7기 시의 슬로건인 ‘더 큰 도약, 살 맛 나는 당진’도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30만 자족기능 도시를 지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낮추는 환경문제에 대응해 지난 2017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 협약을 체결한 2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이행사항에 대한 점검을 반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알리미를 확충하는 한편 전기버스 2대, 전기자동차 52대, 수소연료전지차 5대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에너지 센터를 설립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한 에너지 기금 조성으로 에너지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한편 민선6기부터 추진해온 삽교호 수질개선을 위해 삽교호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과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그렇다고 시가 환경에만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시는 ‘풍요로운 당진경제’ 실현을 위해 신소재와 신산업 중심의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부지매입과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90억 원을 투입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2310㎡ 규모의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무인항공(드론) 산업의 선점을 위해 드론비행 실습 부지를 마련해 교육기관과 함께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또한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석문국가산단과 송산2일반산단에는 수소전기차와 수소기반의 글로벌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스마트화 공정과 생산현장 디지털화 등이 가능한 스마트공장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송산2-2산단 외국인투자지역 추가지정으로 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한ㆍ중 농산물 가공 및 수출입 허브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타운 조성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임금제 시행,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중점 추진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 산업이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이룰 때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며 “민선7기가 본격화되는 올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중심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가 2017년 수립한 지속가능발전계획은 17개 목표와 224개 단위사업, 444개 성과지표로 구조화된 이행계획을 마련했으며, 88개의 지속가능발전 지표도 설정해 구체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고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