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원회, 사업 컨트롤 타워 기능 수행할 ‘충남에너지센터’ 필요성 역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 민주)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 민주)

[당진신문] 충남도의회가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 개정’을 위한 사전 공청회를 실시한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21일(월)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으로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책 수립 및 도민의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조례 개정 시 충청남도는 석탄화력에서 친환경에너지로 나아갈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안장헌 의원(아산 4)은 “충청남도에서는 에너지 분야 정책 및 사업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충남에너지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번 조례 개정을 계획했으며, 이와 더불어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들 및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에너지시책 마련 및 에너지 관련된 계획 자문·심의를 위해 ‘충남도에너지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이 위원회에서는 충남도 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노력을 펼치게 된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청회를 거친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오는 21일(월)부터 개최되는 제309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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