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활동을 시작한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2018년 5월 29일부터 시행된 법정의무교육으로 올해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 1회, 1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해야하며,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지 않은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경우에는 인정되지 않는다.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8년 7월, 노동부로부터 충남도내 최초로 교육기관 지정을 받았으며, 시범사업 기간 동안 7개 기관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복지관에는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전문 자격을 취득한 4명의 강사가 활동 중에 있다. 올해는 본격적인 교육을 통해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용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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