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부터 3일간 초ㆍ중ㆍ고 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서산 폰타나리조트에서‘충남 학생 연극ㆍ뮤지컬 지도교사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진행되는 것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연극교과가 예술교과 선택과목으로 개설이 되어 교육과정 내의 연극과목 지도역량을 강화하고 확대 운영되고 있는 연극과 뮤지컬동아리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방법은 연극놀이의 기본원리, 무대의 이해와 공연예술 체험, 모둠별 다양한 주제로 연극 만들기 등 모둠별 강의와 실기 연수로 구성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등 전문성 높은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모둠별 다양한 주제로 연극 만들기’라는 주제로 4모둠(공동창작, 오브제로, 문학작품, 사회적 사건 등)으로 구성하고 모둠별 주제를 공연발표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도교육청 김신형 참학력지원팀장은 “지금은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과 사회변화요인에 잘 적응하고, 창조적으로 살아가기위해 어떻게 가르칠것인가? 가 핵심이고 연극은 공감능력이나 협업능력 향상,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에 필수적인 예술 영역이어서 계속적인 발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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