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방분야와 소방학과 발전 모색 위해 교수들 머리 맞대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국내 대학 소방학과 교수들을 대표하는 교수협의회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회장 권영진 호서대 교수, 이하 전소협)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신성대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도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 임원진 워크숍’을 실시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소협의 ‘2019년도 사업계획 검토 및 협의회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소방분야와 소방학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화재 안전정책에 기여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행사 첫날 개회식에는 권영진 전소협 회장의 개회선언 및 환영사, 신성대 장영숙 부총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대전과학기술대 송영호 교수, 초당대 김학중 교수, 세한대 김동준 교수, 호서대 김시국 교수의 주제발표, ㈜글로벌이앤피 박재현 대표이사의 특강으로 진행된 기술 세미나 등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소방 관련 현안 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해 화재특별조사, 소방공사 분리 발주 등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김광태 신성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소방학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응용학문”이라며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맞는 소방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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